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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일 세종시 균형발전 포럼 개최…민관 전문가, 시민 참여로 해법 논의

세종시 읍면지역에 하나, 둘 들어서고 있는 복합커뮤니티센터(이하 복컴) 등 

주민 공동 이용시설의 효율적 운영관리 방안이 미래 과제로 등장하고 있다. 

지역 균형발전 취지를 담아 신도시 광역복지센터 및 복컴에 상응하는 시설로 들어서고 있으나 

인구 감소세에 따라 비효율 우려에 직면하고 있어서다.

세종시(시장 최민호)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조치원 1927 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 

이 같은 시설 활성화를 위한 공공·민간의 역할을 주제로 ‘2023 균형발전 포럼’을 개최한다.

도시재생 및 농촌활성화 사업으로 조성되는 지역 23개(6개 공사 중) 시설을 대상으로 

전문가와 시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안을 찾는다.

마을 공동체 형성과 문화·복지 서비스, 소득 창출 등의 기능을 복합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는 해법이 나올 지 주목된다. 

주제 발표안은 ▲세종시 거점시설 운영 활성화 ▲전국의 도시재생사업 사후 관리 사례 ▲세종형 거점시설 운영관리 모델 개발 등 모두 3가지로 제시될 예정이다. 

이어 김영환 전 청주대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민관 전문가 패널 토론을 펼치고 시민들과 질의응답으로 마무리한다. 

포럼 참가 희망자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.

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“도시재생 거점시설 관리운영에 관한 문제는 세종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적인 상황"이라며 

"행정과 의회, 민간, 연구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거점 시설에 대한 세종형 관리 방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”이라고 말했다. 

이번 포럼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지역균형발전과 또는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