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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(뉴스1) 세종시, 조치원읍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순조 _2021.11.25
작성자 세종시도시재생지원센터
작성자 세종시도시재생지원센터 등록일 2021-11-29 조회수 1,663
첨부파일 도시재생_뉴딜사업.jpg  


세종시, 조치원읍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순조

옛 청자장 리모델링, 복합문화공간 재탄생
상리에 77억 들여 에너지자립마을 조성…내년 입주

(세종=뉴스1) 이성기 기자 | 2021-11-25 15:04 송고

 

 

세종특별자치시는 조치원읍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.

이 사업은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2022년까지 200억원을 들여 옛 목욕탕인 청자장을 주민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, 조치원읍 상리에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.

 

이 가운데 청자장 리모델링 사업은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해 11개월만인 오는 12월9일 준공된다.

조치원읍 상리 120-7번지 일원 1443㎡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4층, 전체면적 1527㎡ 규모로 조성됐다. 복합문화공간에는 독서와 소통, 창작 지원, 주거와 작업, 휴게 기능 등을 두루 담았다.

1층(북카페·작은도서관)은 책을 갖춰 독서도 하고, 사람을 만나 소통할 수 있는 '책 사랑방'을 배치했고,

2층(공유사무실)은 대학생과 청년예술가가 창작·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했다.

3층(창작스튜디오·게스트하우스)은 개인 작업공간(사무공간)과 중·단기 주거공간을 뒀고, 4층은 공동휴게공간과 옥상정원을 조성해 방문객과 주민이 쉴 수 있게 했다.

청자장 복합문화공간은 인테리어 공사와 물품 배치를 마치는 대로 12월 중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.

지난해 제안공모 평가를 통해 선정한 전문운영자가 3년간 운영한 뒤 상리 주민으로 구성된 상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할 예정이다.

다음 달에는 조치원읍 상리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사업을 착공한다.

에너지 자립마을은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 단지를 제로에너지 기술을 도입해 공공임대주택 단지로 재조성하는 사업이다.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한 국민임대주택을 건축해 주거 취약계층에게 공급한다.

내년 6월까지 77억원을 투입해 상리 56-2번지 일원 1931㎡의 터에 전체면적 2371㎡의 주택단지 2동을 3~5층으로 건립해 전용면적 34∼40㎡ 21채, 46∼49㎡ 10채, 에너지 체험하우스, 주민 이용시설을 건립한다.

신재생 태양광 에너지를 도입해 에너지 자립률 60% 이상, 제로에너지 3등급 건축물 인증을 취득할 계획이다.

시는 입주자 선정과 임대료 산정 기준을 마련한 뒤 입주 대상자를 모집, 2022년 중 입주를 마칠 방침이다.

 

 

https://www.news1.kr/articles/4504241